전국동계체전 경기·인천 선수단 참가규모 확정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2월 19~22일)에서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경기도와 중위권 성적을 목표로 하는 인천광역시 선수단 출전 규모가 확정됐다.

경기도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18일 전국동계체육대회 시·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등 총 7개 전 종목에 걸쳐 584명(임원 129, 선수 455명)을 등록했다.

세부 종목별로는 아이스하키가 94명으로 가장 많고, 빙상 쇼트트랙 83명,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74명, 컬링 52명, 스키 크로스컨트리 47명, 바이애슬론 44명, 빙상 피겨스케이팅 43명, 스키 알파인 31명, 스노보드 30명 순이다.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16명이 참가하고, 산악에는 10명이 출전한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총 206명(임원 39, 선수 1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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