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열애설' 현빈 측 "사실 무근…지인들과 함께였다"

배우 손예진과 현빈. 손예진 인스타그램
배우 손예진과 현빈.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과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현빈 측이 "사실 무근"이라며 다시 한 번 부인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21일 경기일보에 "손예진과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트에는 현빈 손예진 뿐 아니라 지인들도 함께였다. 하지만 얼굴이 알려진 두 사람이 부각돼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미 지난 10일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이었기에 이번 목격담은 더 화제가 됐다.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워낙 친한 사이이다보니 (열애 중이라는)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본인과 연락이 되지 않아 확인 중에 있다"며 말을 아꼈다.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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