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전문연구원 8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법인으로 첫해를 맞이한 융기원은 올해부터 ‘최고의 공공R&D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새 비전인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융합플랫폼이란 명칭 그대로 공공을 위한 융합R&D기반의 연구플랫폼을 뜻한다. 공공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교통과 환경, 안전, 보건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기술 또는 서비스를 개발해 도민의 삶과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
모집분야는 3대 공공융합플랫폼의 8개 연구부분 ◇지능형 헬스케어(▲IoT 플랫폼 ▲무선통신 ▲빅데이터) ◇차세대 교통시스템(▲인공지능 ▲교통관제) ◇미래형 도시설계(▲VR/AR ▲도시환경 ▲미세먼지) 에서 각각 1명씩 총 8명을 선임급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관련 이공계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최근 5년 내 SCI급 논문 1편 이상 발표한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오는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최종면접을 거쳐 3월 1일 임용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채용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