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삼성 2019년 시즌권 구매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2019년 시즌권을 구매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임생 감독(오른쪽), 주장 염기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 삼성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9년 수원 삼성 축구단 연간 회원권을 구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수원의 신임 이임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주장 염기훈은 21일 수원시청으로 염 시장을 예방하고, 새해 인사와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수원의 5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임생 감독과 신임 코칭스태프, 염기훈 선수를 격려하고 연간 회원권을 구매했다.

W석 프리미엄 연간 회원권을 구매한 염 시장은 “선수들이 남해 전지훈련을 마치고 터키에서 훈련한다고 알고 있다. 올 시즌 선수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연간 회원권을 소지하고 더 많이 빅버드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올해는 특히 3 ·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수원시가 시로 승격한 지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수원 홈경기 때 시승격 7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원시민들이 빅버드에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구단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염 시장은 수원이 티켓 전면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 2015년부터 5년 연속 연간 회원권을 구매, 꾸준히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