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2019년 수원 삼성 축구단 연간 회원권을 구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수원의 신임 이임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주장 염기훈은 21일 수원시청으로 염 시장을 예방하고, 새해 인사와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수원의 5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임생 감독과 신임 코칭스태프, 염기훈 선수를 격려하고 연간 회원권을 구매했다.
W석 프리미엄 연간 회원권을 구매한 염 시장은 “선수들이 남해 전지훈련을 마치고 터키에서 훈련한다고 알고 있다. 올 시즌 선수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연간 회원권을 소지하고 더 많이 빅버드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올해는 특히 3 ·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수원시가 시로 승격한 지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수원 홈경기 때 시승격 7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원시민들이 빅버드에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구단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염 시장은 수원이 티켓 전면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 2015년부터 5년 연속 연간 회원권을 구매, 꾸준히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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