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9~30일 이틀간 2019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은 설명회를 통해 콘텐츠산업 혁신 성장 고도화, 콘텐츠 지역 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 풍요로운 콘텐츠 창작ㆍ향유 기반 조성 등 3개의 전략과 그에 따른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콘텐츠산업 혁신 성장 고도화’ 부문은 게임, 영화, 음악, 출판, MCN, VRㆍAR 등 콘텐츠를 통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콘텐츠 지역 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는 경기 서부, 동부, 북부, 남부를 아우르는 지역 특화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활성화 운영하는 방안을 공개한다. 또한 ‘풍요로운 콘텐츠 창작ㆍ향유 기반 조성’ 전략을 통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특히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을 종합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도내 260건의 창업을 지원하고 1천302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지원기업 콘텐츠 수출액 3억 8천868달러를 기록하며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콘텐츠 기업과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라며 “문화와 창조성을 기반으로 협력과 상생을 통하여 경기도 콘텐츠 산업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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