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24일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 점포 20곳에 전문가컨설팅 6회를 실시하고,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광고비 지원, 점포 환경개선경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점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신청대상은 과천 지역 내 창업 후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 사업자이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진석 과천시 산업경제과장은 “재건축,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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