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의원, 버스정책 현안사항 적기대응 위한 2019년도 추경예산 편성계획안 협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의정부3)이 도 관계자들과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23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 박래혁 도 교통국 버스정책팀장으로부터 버스정책 현황 및 문제점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사항 적기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 교통국 관계자들은 “2019년 본예산 요구액 대비 지원금 축소와 미반영 등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일어날 상황을 예측하고 적자누적 및 인력부족으로 인한 대규모 운행감축 방지와 버스분야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 증액 편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증액 수준에 맞춰 예산 편성방향을 제시하고 사업별 추경예산 편성액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권재형 의원은 “오는 2019년 상반기에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도입이 완료됨으로써 버스업계의 운영관리를 더욱 투명하게 관리 감독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모범적인 대중교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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