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조직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청소년 문화공감단 ‘루트’, 대학생 서포터즈 ‘봄’ 등 3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자치조직별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활동 시간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염희호 학생(과천여고 2학년)은 “이번 캠프는 각 자치조직이 올해 어떤 활동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올해 청소년자치조직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희진 교육청소년과 수련활동팀장은 “아이들은 주도성을 가지고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크게 성장한다”며 “청소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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