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대 여성 2명이 다쳤다.
27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5시 3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5층 상가건물 지하 1층 노래주점에서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천장 조명이 떨어져 노래주점에 있던 손님 A씨(26·여) 등 2명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노래주점 직원들의 자체 진화 작업으로 크게 번지진 않았지만, 노래주점 실내 천장과 벽 등 66m²와 일부 가전제품을 손실시켜 1천600(소방서 추산)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노래주점 주방에서 가스 폭발이 처음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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