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책자문단’ 출범

인천 시민의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책자문단’이 출범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치, 혁신, 소통분야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정책자문단’은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일반시민과 정책 제안 참여자, 전문가 등 49명으로 지난해 12월 구성했다.

자문단은 소통협력분야 ‘시민정책분과’와 공약 점검을 위한 ‘공약이행분과’, 시민과 각 기관 간 협력을 모색하는 ‘소통협력분과’, 혁신분야 정책 담당인 ‘혁신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 주요정책에 대한 점검·평가 등을 통해 시정운영의 공정·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각종 현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나간다.

특히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소통 중심의 새로운 협의체로 운영한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새롭게 출발하는 ‘시민정책자문단’은 시민의 뛰어난 집단지성이 반영된 시민참여 기구”라며 “민선7기 시정 기조에 맞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공감행정’을 펼치는데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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