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수원대 교수(본보 독자권익위원ㆍ사진 중간)가 수원시 당구연맹 회장에 취임, 수원지역 당구인의 화합과 실업팀 창단 등 당구발전을 견인한다.
수원시 당구연맹은 25일 신임 이재복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 회장은 앞으로 수원지역 당구 동호인의 화합과 저변확대는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을 견인한다. 특히 당구 월드컵 대회와 실업팀 창단 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취임식은 식전행사로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달구었고 이찬열ㆍ김영진 국회의원, 안혜영ㆍ박옥분 경기도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차동활 경기도 당구연맹 회장 등 많은 수원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도 축사로 신임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이재복 회장은 “당구연맹 회장이란 중책을 수행하기에 부족한 점이 크다는 점 절감하지만 선후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내 내겠다”면서 “다양한 후원을 통해 세계적 선수의 경기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또다시 수원에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월드컵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혼신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초ㆍ중ㆍ고 학생 중심의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 프로선수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업팀과 프로팀 창단, 체전 참가 및 아시안게임 올림픽종목 채택 등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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