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이종인·전승희 의원,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이전 개소식 참석

경기도의회는 지역주민의 생활불편과 지역현안 등을 수렴해 해결하고자 마련된 도의회 지역상담소 중 하나인 양평상담소의 이전 개소식을 지난 25일 진행했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양평상담소는 종전까지 양평군청 내 위치했으나 상담실 장소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현안 상담 및 정책회의 등 지역민과의 현장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군청 옆 하늘타워 건물 6층 A호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최문환 양평부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의원, 황선호 의원, 전진선 의원, 이학용 양평군지부장, 조경현 양평소방서장, 신낭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양평군청 실·국장 등 60여 명의 지역 인사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 7기 양평군정과 함께 해주는 이영주,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에게 늘 고맙고 든든하다”며 “양평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함께 연구하고 멋진 성과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은 “군의원과 도의원들이 자주 만나야 한다. 양평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영주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양평1)은 “7월 의회 개원 후 6개월간 열심히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넓게는 경기도 31개 시·군, 좁게는 양평에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상권과 전통시장 등 경제 및 일자리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또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이 기존 산업과 어떤 연결성을 가지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지 늘 고민 중”이라며 “양평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대안을 만들어가고자 양평군청이나 양평군의회와 정기적인 정책 테이블을 만들어 도의원들이 앞장서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종인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양평2)은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재정의 기획과 예산 분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열악한 재정 환경에 놓여 있는 양평군의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양평 출신 세 명의 도의원들이 더 큰 힘을 가진 결정권자들을 설득하고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승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은 “여성가족교육위원회에서 여성과 가정을 보호하고 행복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일들에 매진하고 있다. 또 평생교육과 사회적 약자들의 교육 권리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들을 연구하고 있다”며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할 수 있지만 여럿이 함께 해나가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다. 응원해 주시고 함께하자”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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