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무신으로 이인좌의 난 평정
김중만 장군은 조선시대의 무신으로 영조 4년(1728년)에 이인좌와 정인량의 반란을 평정한 인물이다.
한성부판윤 김석창의 아들로 안성 이지현 토현리(현 대덕면 토현리)에서 태어난 그는 숙종 38년(1712)에 무과에 합격했으나 부모님의 병간호를 위해 벼슬을 버리고 귀향했다. 그런 와중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거짓으로 그들의 거사에 따랐으나 곧바로 상경해 이들의 토벌에 나섰다.
당시 그는 2등 공신에 선정돼 토지(밭 14결 29부 4속), 논(9결 40부 4속), 노비(34명)를 포상받았다. 현재 그의 공신록 및 교지와 영정은 각각 시도유형문화재 제110호와 보물 제715로 지정돼 있는 상태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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