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 25년 공백 이유 "아들 키웠다"…'어쩌라고' 어떤 곡?

정혜선 정규 3집 '시공초월' Part. 2 내 옆자리' 커버 이미지. 제라스타엔터테인먼트
정혜선 정규 3집 '시공초월' Part. 2 내 옆자리' 커버 이미지. 제라스타엔터테인먼트

가수 정혜선이 25년이라는 긴 공백기간을 가진 이유를 '육아'때문이라고 밝혔다.

정혜선은 30일 방송된 SBS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의 '꽃다방 김미담'코너에 출연해 "그간 아들을 키우느라 음악활동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한 가지에 집중하는 타입이라 육아를 할 때는 육아만 하고 음악을 할 때는 음악만 한다"고 밝힌 정혜선은 지난해 12월 17일 정규 3집 '시공초월' Part. 2 내 옆자리'를 발표했다.

'내 옆자리'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음악감독 박인영의 스트링 편곡과 김성윤의 피아노 반주가 정혜선의 구슬픈 보컬과 잘 어우러졌다.

한편 정혜선은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나의 하늘'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오 왠지', '해변에서' 등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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