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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거북', 미카엘 뒤독 데 비트와 지브리와의 만남으로 탄생

승인 2019-01-30 14:29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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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붉은 거북' 스틸컷.
애니메이션 '붉은 거북' 스틸컷.

애니메이션 '붉은 거북'이 30일 오후 채널CGV를 통해 방영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붉은 거북'은 거센 파도에 밀려 배가 난파를 당하고 무인도에 밀려온 주인공이 붉은 거북에서 아리따운 여자로 변한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네덜란드 태생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션 작가인 미카엘 두독 데 비트와 스튜디오 지브리와의 만남으로 제작 초반부터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제12회 인디애니페스트, 2017년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을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

장영준 기자

 

#붉은거북#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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