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사항 중간점검과 빈집 정비를 위한 논의를 하는 등 본격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나섰다.
중구는 원도심 재생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과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화 계획 수립용역의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중간 보고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내 빈집현황의 조사결과 및 정비계획 수립 방안과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실현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과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화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오는 6월과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용역 완료 후 2019년 하반기부터 빈집 정비사업과 신흥동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빈집 정비 및 도시재생 사업화 계획 등 용역을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원도심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라” 고 당부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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