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경제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무역보험공사, 올해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지원액 55조 원 무역보험 지원…전년보다 12.2% ↑

승인 2019-01-30 17:55
김해령 기자 mer@kyeonggi.com
기자페이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올해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지원액을 전년보다 12.2% 늘린 55조 원으로 책정했다.

무역보험공사는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무역보험을 이용하고 있는 ㈜팬코 등 중견기업 3곳, ㈜볼빅 등 중소기업 9곳 등 중소ㆍ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초청, 원탁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1월 반도체 수출 급감, 경상수지 흑자 7개월 만에 최저 등 수출 부진이 현실화되면서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위기 타개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무보는 ▲중소기업 단기수출보험료 할인 폭 확대(30%→35%) ▲ 주력ㆍ신흥시장 진출 특별지원(지원 가능 한도 최대 2배까지 확대) ▲ 영세 수출기업 보증한도 무감액 연장(1년간) 등 총력 수출 지원방안을 올 초부터 시행 중이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접점 강화를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수출활력 제고와 혁신성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