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31일 신임 부원장에 이상대 선임연구위원(54)을, 신임 연구기획본부장에 문미성 선임연구위원(51)을 각각 임명했다.
이 부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와 같은 대학원에서 도시ㆍ지역계획학을 전공해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연구원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지역학회 회장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이 부원장은 ‘메가 수도권 발전 비전과 전략’, ‘도시 내 양극화 현상과 도시정책 대응’ 등을 연구하는 등 수도권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문 연구기획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학사, 동 대학원 경제지리학 박사 출신이다. 경기연구원에서 경제사회연구부 부장과 과학기술정책센터 센터장을 거쳤으며, 상생경제연구실 실장을 맡은 바 있다.
문 연구기획본부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산업공간화와 대책’, ‘경기도 노후공업지역 진단과 과제’ 등의 연구결과를 통해 도시개발 분야에서 정평이 나 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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