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미옥·김정렬 의원, 기재부 앞에서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사업 관련 항의 시위

수원시의회 조미옥, 김정렬 의원과 서수원 주민들이 기재부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원시의회 조미옥, 김정렬 의원과 서수원 주민들이 기재부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원시의회 조미옥(더불어민주당, 금곡ㆍ입북동)의원과 김정렬(더불어민주당, 평ㆍ호매실동) 의원, 경기도의회 이필근 도의원은 서수원 주민대표들과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이 예타 면제 사업에서 제외된 것을 항의하고자 설 명절을 앞둔 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서수원 주민들은 분양가에 포함된 광역교통분담금 4천933억 원을 이미 납부하고 입주했지만 해당사업은 현재 13년간 착공조차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미옥 의원과 김정렬 의원은 “13년간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을 착공조차 못 한 정부는 직무유기”라고 비판하며 “더 이상 서수원 주민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해당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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