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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왜 크림치즈 김밥?" 당황…'묵은지 김밥'은?

승인 2019-02-03 11:10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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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신입매니저가 진땀을 흘렸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 송 팀장, 신입 매니저가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매니저는 이영자의 식사를 위해 김밥과 라면을 사왔다. 이영자는 묵은지 김밥과 컵라면을 먹었다.

이영자는 송 팀장에게 "면 얇은 거로 잘 사왔다"고 칭찬했다. 이영자는 초란을 송 팀장과 신입 매니저에게 건네줬다. 

하지만 이영자는 김밥을 먹기 전 눈빛이 달라졌다. 신입 매니저가 묵은지 김밥과 함께 크림치즈 김밥을 사왔기 때문. 이영자는 "왜 크림치즈 김밥을..."이라고 말끝을 흐린 뒤 신입 매니저에게 김밥을 건네줬다. 

분위기를 감지한 신입 매니저는 "묵은지 김밥이 더 맛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 팀장은 "시행착오를 겪고 선배님이 얘기해준 걸 거의 먹는다. 그래야 맛있다. 정답이다. 틀릴 리가 없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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