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ㆍKGC, 농구장서 맞는 설…5일 윷놀이·제기차기 등 이벤트 풍성

▲ 사진=고양 오리온 제공

 

▲ 사진=안양 KGC인삼공사 제공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프로농구 경기장에서 다채로운 명절 이벤트가 펼쳐진다.

고양 오리온은 5일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맞붙는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제기차기와 하프라인 슛 등 관객이 참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선물을 나눠준다.

또한 경기 시작 전 장외에선 윳놀이가 진행되며 군복무를 마치고 최근 복귀한 이승현과 최진수 등의 선수들이 관객에게 오리온 과자가 담긴 복주머니 60개를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같은 날 오후 5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한복을 입은 관중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가족 윷놀이 ‘도(돼지)를 잡아라’ 와 여성 제기왕 선발 대회 등 다양한 민속놀이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군 전역 후 홈 복귀전에 나서는 문성곤은 홈 관중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스페셜 마리텔도 준비해 팬들을 위한 복귀 신고식을 진행한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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