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교통정보센터 CCTV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교체

과천시가 노후화된 교통정보센터 CCTV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개선했다.

시는 교통정보센터 CCTV시스템을 기존의 42만 화소의 아날로그 방식을 200만 화소의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교체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고화질 HD 카메라 CCTV가 도입돼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도로 위 공사, 자연재해 등 각종 사건, 사고 시에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과천시에서 교통사고 조사 및 범죄수사를 위해 과천경찰서에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한 건수는 총 187건이며, 교통사고, 재난재해 등 도로 위 돌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조치는 2,048건에 달한다. 이번 CCTV 교체로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와 관련해 보다 명확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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