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치안감 최해영)은 지난달 21일부터 6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정적인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경찰은 지역관서 자원근무를 확대하고 상설부대를 집중 투입해 가용경력 총 2만2천901명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해 협력단체 총 6천189명과 함께 가시적 경찰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특별치안대책 기간 동안 전년도 동기간 대비 5대 범죄가 4.7% 감소(18년 1천108건→19년 1천56건)하고, 성폭력(강간ㆍ강제추행)이 23.1% 감소(18년 52건→19년 40건)하는 등 평온한 명절치안을 확보했다.
또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귀성ㆍ귀경길 및 성묫길 교통관리를 위해 일평균 376명과 교통순찰차 및 싸이카 107대, 경찰헬기 1대를 운영, 5일 연휴 기간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1명으로 작년해 사망자 1명과 같았고, 부상자는 21명 감소(159명→138명)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으로 교통관리가 됐다.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경찰력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치안활동 참여와 관심 덕분에 평온한 설 명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기북부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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