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지부장 “신용·경제사업 활성화로 농업인 소득 증대”

로컬푸드 매장 늘리고 소통 강화
도시농업 메카 되도록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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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업ㆍ경제사업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로 부임한 김재득 지부장(50)은 농협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국가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며 로컬푸드, APC와 같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는 기존 고양지역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매장(현재 8곳)을 2~3곳 늘려 농가소득을 위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고양시민과 농업인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지부장은 고양시와 인연이 많다. 과거 고양시청 출장소와 고양시지부 총무과장, 팀장 등으로 근무했고 이번이 네 번째다. 그는 “계획한 건 아니지만, 고양시에서 여러 번 근무했다“며 “그만큼 애정을 갖고 고양시가 도시농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 지부장은 농협 내 다양한 부서를 거친 금융전문가로도 평가받고 있다. 특히 농업시책과 지역농업발전 등의 공을 인정받아 받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한국생산성본부 표창 등은 그의 성실함을 입증해 준다.

김재득 지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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