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 공장서 불…직원 2명 화상

8일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에탄올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자체진화에 나섰던 공장 관계자 2명이 얼굴과 허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6분 만에 공장 1층에서 발생한 불길을 잡았으나 2층으로 불이 번져 추가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주선영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