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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이상화, 셀프 점수 "100점 만점에 100점"

승인 2019-02-11 08:23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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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화가 자신에게 100점을 줬다.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이상화가 자신에게 100점을 줬다. 방송 캡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자신에게 100점을 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화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가 "선수로서 돌아봤을 때 몇 점이냐?"고 묻자 이상화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며 "선수 생활 동안 끊임없이 제가 세운 목표를 다 이뤘다. 물론 주변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는데, 신경쓰지 않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비록 금메달은 못 땄지만 그래도 등수 안에는 들어서 은메달을 딴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상화는 "능력이 되는 한 링크장에 서고 싶어서 은퇴는 안 하고 있다"며 "무릎이 안 좋아서 재활훈련을 하며 지냈다"고 근황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화는 "저 살짝 눈 찝었어요"라고 고백을 해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상화는 "앞만 보는 운동이잖아요. 눈이 쳐지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장건 기자

 

#집사부일체#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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