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태국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FC안양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대호 시장은 9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을 방문해 안양시 직장운동부 육상팀과 마라톤팀을 격려한 뒤 10일 후아힌으로 이동해 FC안양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이하(U22) 대표팀간 연습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을 보냈다.
최대호 시장은 “2019년은 FC안양이 100년 시민구단을 목표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원년이 되는 해로 기대가 크다”라며 “FC안양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구단주로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열 FC안양 감독은 “바쁜 시정 일정에도 멀리 태국까지 직접 방문해 주신 최대호 구단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019 시즌 개막을 바라보며 열심히 전지훈련에 매진 중에 있다.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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