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2019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9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대상자의 영양상태에 따라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스스로의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일산동구 거주자로 가구 규모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4인 기준, 직장가입자 12만60원 / 지역가입자 11만3천534원) 이하 및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다.

신청절차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으로 전화 예약 후, 대상자가 방문 접수해 서류검토 및 영양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1~2회 여섯 종류의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달받고,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방법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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