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68(0.17%)포인트 오른 2,180.73으로 장 마감
코스닥 4.37(0.65%)포인트 오른 733.47로 장 마감
코스피가 5일 만에 상승했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올랐다.
1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8(0.17%)포인트 오른 2,180.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4.37(0.65%)포인트 오른 733.4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을 앞둔 관망세 등에 따른 2일째 외국인 순매도 등 영향으로 장중 2,170선을 밑도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외국인 매도 폭이 축소되며 2,180선 회복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576억 원어치를, 기관이 740억 원어치를 던졌다. 개인은 1천143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거래량은 5조 1천억 원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1.5%, 운수 장비 +1.1%, 의약품 +0.9%, 전기전자 +0.6% 올랐다.
코스닥은 미국 biotech 지수 상승(+0.6%) 등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제약 관련주 강세로 하루 만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외국인이 35억 원어치를, 개인이 23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43억 원어치를 팔았다. 거래량은 3조 7천억 원이다. 업종별로는 제약 +2.3%, 운수 장비·부품 +2.2%, 유통 +1.1%, 인터넷 +0.9% 등이 올랐다.
한편, 원화는 1,124.7원(+0.8원, +0.1%)으로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달러인덱스 96.6p(+0.0%)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WTI)는 52.72$/b(+0.2%)이다. 리비아 공급 차질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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