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도의원,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 발전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ㆍ의정부2)은 지난 8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의 개요와 추진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발전방안으로 도내 사업플랫폼 구축 및 컨트롤 타워 기능 수행 등 3가지 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2016년 7월부터 아산복지재단에서 3년간 지원되던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사후관리사업’ 지원금이 오는 6월 종료 예정돼 경기도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며 “직무지도원 인력도 경기남부지역과 동일하게 추가로 더 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 의원은 “해당 사업이 잘 운영돼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의회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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