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신규의용소방대원 22명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임명식에는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을 비롯해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대장, 신규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임용된 의용소방대원은 주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의 수원시민으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사명감으로 소방 가족으로 거듭났다.
이순옥 팔달여성대 신규의용소방대원은 “평소 지역안전을 위해 일하고 싶었다”며 “주변 이웃 모두가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라며 “내 지역, 내 이웃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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