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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음주운전…'리갈하이' 출연 어쩌나

승인 2019-02-12 11:50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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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JTBC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JTBC

배우 김병옥(57)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면서 드라마 '리갈하이' 출연 여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김병옥은 12일 밤 12시 58분께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측정을 했고, 조사 결과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이었다.

김병옥은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옥의 음주운전으로 그가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리갈하이' 거취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현재 '리갈하이' 측은 김병옥의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다.

김병옥은 현재 '리갈하이'에서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이자 B&G 로펌 대표 중 한 명인 방대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장영준 기자

 

#김병옥#리갈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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