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청소년 비즈쿨 사업 전면 개편, 올해 사업 참여 학교 모집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청소년을 대상 비즈쿨(Bizcool)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경기중기청은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해 학생들에게 창업ㆍ경제교육, 문제해결 체험활동, 창업 동아리,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학교당 4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존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ㆍ실습 위주로 사업을 전면 개편했으며 사업 운영 기간도 전면 재조정했다. 100만 명의 청소년들이 메이커스페이스,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다가온 로봇, 드론, 아두이노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비즈쿨 교사들의 건의를 반영해 지정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됐다.

비즈쿨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학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해령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