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소방 3대 불법행위를 점검하는 119소방안전패트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은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들을 분석한 결과 비상구 폐쇄 및 피난·방화 시설 관리소홀,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불법행위를 화재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소방 3대 불법행위 불시 점검을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다중이용업주와 관계인, 시민들의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패트롤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불시 점검은 일 년 동안 시행 되며 고양시 덕양구 지역내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 710동, 2단계 1천 697동이 대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시 단속을 통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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