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고깃집 갈비탕에 조보아 "갈비탕 끝판왕"

'골목식당' 고깃집의 갈비탕을 맛본 조보아와 김성주 아나운서가 극찬했다. 방송 캡처
'골목식당' 고깃집의 갈비탕을 맛본 조보아와 김성주 아나운서가 극찬했다. 방송 캡처

'골목식당' 고깃집의 갈비탕을 맛본 조보아와 김성주 아나운서가 극찬했다.

지난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골목' 네 번재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고깃집 사장 강도훈은 "갈비탕도 배우고 오늘 기쁜 날이다. 100점짜리 갈비탕이 돼야지"라고 말했다.

고깃집 부부는 이전 방송에서 혹평을 받은 후 일주일 동안 점심 장사 쉬고 갈비탕 잘하는 집을 찾아다니며 갈비탕을 연구햇다. 여기에 백종원의 솔루션이 더해졌다. 고깃집 부부는 이를 바탕으로 갈비를  삶고 준비했다. 백종원은 고기가 준비되는 동안 삼겹살 상차림을 다시 점검했다.

파채를 맛본 백종원은 "어디서 배웠냐? 가르쳐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고깃집 사장님은 "청주 내려가서 배워왔다. 사실 파채가 제일 힘들었다 2주동안 연구했다. 어제까지도 8번 만들고 엎었다. 어제 저녁 때 겨우 맞춘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성주 아나운서와 조보아가 고깃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백종원이 직접 만든 볶음밥과 냉동 삼겹살을 맛봤다. 조보아는 "고기도 고기지만 파무침이 예술이다. 밥이랑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10년 만에 고향(청주)의 맛을 느꼈다"고 호평했다.

이어진 갈비탕 시식에서 조보아는 "갈비탕의 끝판왕"이라고 했고 김성주는 "맛 보니까 다음 주 쯤이면 사람들 줄 서서 못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들 역시 갈비탕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고깃집 사장님에 "진짜 맛있다"며 칭찬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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