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차 경기교육행정포럼 15일 개최… 지방공무원 인사 및 정원 정책 살핀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기교육행정포럼’이 15일 오후 2시 용인 상현고등학교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14일 경기교육행정포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방공무원 인사ㆍ정원 관련 정책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 이를 공론화함으로써 내실있는 정책의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는 지방공무원 인사 및 정원에 관심 있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직원들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주제를 맡은 백성열 연구위원(과천 중앙고)은 ‘일반직공무원의 교육지원청 관내 전보 제도 개선방안’을, 두 번째 주제를 맡은 신영민 연구위원(경기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자치 내실화를 위한 총액인건비제 및 행정기구 개선방안’을 소개한다.

강재구 경기교육행정포럼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발표될 지방공무원 인사 및 정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교육청 및 관련 기관에 전달해 우리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행정포럼은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경기교육 행정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포럼은 ▲경기교육 정책 개발 및 중ㆍ장기계획의 수립 ▲경기교육 주요현안 사항과 제도개선에 대한 조사ㆍ연구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활동 지원 ▲도교육청, 도의회 및 타 기관ㆍ단체로부터의 각종 연구 사업의 수탁 ▲국내외 연구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ㆍ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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