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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오늘(17일) 전역…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와 뜨거운 포옹

승인 2019-02-17 11:01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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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와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인스타그램
래퍼 빈지노와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인스타그램

래퍼 빈지노(31·본명 임성빈)가 17일 전역했다.

빈지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BYE 육탄투혼 Hi Mom and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빈지노는 부대 정문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여자친구이자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옆에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빈지노가 나오는 순간 달려가 안기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만나자마자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빈지노는 2017년 5월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청성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빈지노는 이날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2010년 그룹 재지팩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 'Dali, Van, Picasso', '연결고리', 'Life In Color' 등 많은 히트곡들을 내놨다.

장영준 기자

 

#빈지노#전역#스테파니미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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