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청은 지난 15일 다산홀에서 최해영 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기능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최근 수사권조정 논의와 관련, ‘수사구조개혁’ 추진사항을 공유ㆍ소통함으로써 내부공감대 형성 및 현장추진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최해영 청장은 “수사는 경찰의 중추로서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수사구조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법령ㆍ근거ㆍ절차를 반드시 준수해 절차적 정의를 확보하고, 인권관련 문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추진성과 및 올해 기능별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수사주체성ㆍ전문성 확보를 위한 실무교육 및 신 수사기법(디지털포렌식)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의정부=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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