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ㆍ중ㆍ고교 113곳의 303명 학생들이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 일대에서 열리는 동계체육대회에 도내 초등학교 49교(117명), 중학교 41교(101명), 고등학교 23교(85명) 등 학생선수단이 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 종목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초ㆍ중ㆍ고 학생과 대학부ㆍ일반부까지 전국 총 2천723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으로 구성된 정식종목을 진행한다. 또 봅슬레이스켈레톤과 산악 종목도 시범 종목으로 펼쳐진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격려 행사도 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활동은 물론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평생 간직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과정이 되도록 도교육청에서도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