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대상 '재난안전체험' 진행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최근 삼성전기 안전체험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은 VR 장비를 활용해 위험 상황을 가상체험하면서 안전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통해 소방체험을 하는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위급사항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놀이처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라 재미있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특히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잘 기억해둬 주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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