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건강 악화설을 부인했다.
최명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치 않은 정보로 많은분들이 걱정하셔서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한길과 함께 산을 바라보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최명길은 "저도 당황스럽네요. 오늘도 집에서 책보며 함께 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데 말입니다"라며 "확인도 되지않은 사실을 이렇게 올려도 되는건지 마음의 상처가 되네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 매체는 김한길 전 대표가 급성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명길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한편, 김한길은 지난 2017년 폐함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은 바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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