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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 엑소 쿠바지부 팬클럽 회장과 깜짝 만남

승인 2019-02-22 09:31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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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이 엑소 쿠바지부 팬클럽 회장과 만났다. 방송 캡처
'트래블러' 류준열이 엑소 쿠바지부 팬클럽 회장과 만났다. 방송 캡처

'트래블러' 류준열이 여행 중 엑소(EXO) 쿠바지부 팬클럽 회장과 만났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트래블러'에서는 쿠바로 배낭여행을 떠난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아바나 비에나를 찾았다. 헤밍웨이가 묵던 숙소와 스페인 총독 관저를 지나 대성당 광장에 도착한 류준열은 갑자기 들려온 한국말에 "한국말 줄 아냐"고 물었다. 이에 쿠바 남성은 "한국 팬이다. 엑소를 아냐?"고 되물었다.

이에 류준열은 "엑소 수호랑 친구다. 수호랑 같이 영화 '글로리 데이'를 찍었다"고 답하자 엑소 팬이라고 답한 쿠바 남성은 "대박"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 쿠바 남성은 "엑소 팬클럽 쿠바지부 회장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쿠바에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다른 가수 팬클럽도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쿠바 EXO 팬클럽 회장은 "아바나 어떠냐?"고 묻자 류준열은 "너무 좋다. 날씨도 너무 좋고 말레꼰도 아름답고 낭만적이다"고 답했다.

장건 기자

 

#트래블러#류준열#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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