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축복봉사단체와 취약계층 방문보건자 결연 식

구리시가 21일 축복봉사단과 함께 취약 계층 방문 보건 대상자인 홀로 사는 노인 10가구와 1:1 매칭 결연식을 가졌다.
구리시가 21일 축복봉사단과 함께 취약 계층 방문 보건 대상자인 홀로 사는 노인 10가구와 1:1 매칭 결연식을 가졌다.

구리시는 21일 축복봉사단과 함께 취약 계층 방문 보건 대상자인 홀로 사는 노인 10가구와 1:1 매칭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 식은 복지 취약 계층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위기 상황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 방문 보건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건강 위험군과 질환군으로 등록된 구성 돼 있으며 축복봉사단과 결연을 한 취약 계층 대상자는 주로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 지속적으로 건강 체크와 돌봄이 가장 필요한 세대이다.

김보미 축복봉사단장은 “취약 계층 어르신과 수시로 안부 전화로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살펴 외로움과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각기 다른 결핍 욕구 및 문제를 없애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축복봉사단은 오래전부터 집수리 봉사, 음악 봉사, 무료 청각 검사, 바자 잔치 행사, 무료 급식, 축복 공동체 세움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다 순수하고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자 지난해 9월 비영리 봉사단체로 등록한 봉사 모임으로 300여 명의 회원으로 출발,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와 후원을 펼치고 있다.

구리=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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