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광명고)이 2019 SBS 전국검도왕대회에서 남고부 정상을 차지했다.
김상준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남고부 개인전 결승서 같은 팀 권오규를 상대로 머리치기 1개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부 개인전 결승서는 차민지((주)메이드하루)가 고교생 기대주 박시은(충북공고)을 역시 머리치기 1개로 물리쳐 우승했고, 준결승전서 패한 임나연(화성시청)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서 박병훈(용인시청)은 이강호(구미시청)에 0대1로 져 준우승했고, 임윤성(부천시청)과 김정진(남양주시청)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남중부 이민재(남양주 퇴계원중), 초등부 신정우(하남 산곡초)는 4강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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