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 1월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상담관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직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에 걸맞게 시민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층 종합민원실에 ‘민원상담관’을 운영하고 있다. 24일 현재 890건(1일 평균 60건)의 민원상담을 해결 하는 등 민원상담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민원상담관은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팀장급 이상 23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며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의 고충 상담 및 궁금증 해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시는 시행초기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 민원상담관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 시장은 “민원상담관제가 시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시민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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