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아동성폭력추방의날 맞아 성범죄예방 거리캠페인 진행

▲ 아동성폭력추방의날 캠페인 기념촬영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제13회 아동성폭력추방의 날’ 을 맞이해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범죄예방 캠페인 활동을 22일 펼쳤다고 밝혔다.

아동성폭력추방의날은 지난 2006년 용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아가 성폭력전과가 있는 이웃에게 성폭력을 당한 후 무참히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여성가족부에서 무고하게 죽임을 당한 아동을 추모하고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 활동은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와 함께 오후 6시부터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수원역 주변 중심상권에서 열렸다.

김순천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아동ㆍ청소년기 성범죄 피해는 한 사람의 생에 전반에 피해를 입히는 범죄로 절대 일어나선 안된다”며 “일부 소수의 노력이나 법, 제도로만 예방할 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수원시민모두가 센터와 함께 안전지킴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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