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베스트 모델인 책상 ‘샘’과 수납장 ‘샘키즈’를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오늘 구입하면 내일 배송하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샘과 샘키즈는 각각 베스트셀러 불리는 상품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4일이던 배송기간을 하루로 줄였으며 25일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내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상 모델은 샘과 샘키즈 가운데 베스트셀러 상품 31종에 한하며 배송 대상 지역은 수도권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수납 선생님’이란 콘셉트로 출시한 샘 책장과 샘키즈 수납장은 올해로 출시 10년을 맞는다. 이후 고객의 욕구와 홈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내추럴, 북유럽, 모던 등 새로운 컬러와 모듈을 추가로 선보여 샘 책장은 누적 200만 세트, 샘키즈 수납장도 누적으로 100만 세트가 판매됐다.
한샘몰 관계자는 “최근 유통가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익일 및 새벽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샘, 샘키즈에 가장 많이 수납하는 책과 기저귀 역시 오늘 배송할 경우 내일 받아볼 수 있고 책과 기저귀 등 살림살이가 배송되자마자 정리가 가능하도록 한샘 역시 홈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샘, 샘키즈 ‘내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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