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다음달 8일까지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2단계 산업혁신운동’ 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항이 지난 2014년부터 13개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해 온 맞춤형 컨설팅 사업인 ‘산업혁신운동’의 후속사업이다.
2단계 사업은 기존과 동일하게 경영·공정·기술 등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설비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지원대상과 금액이 모두 확대된다.
지원 자격은 기존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인천항 이용실적을 보유한 중소 제조기업까지 확대됐으며, 지원 금액은 각 기업 당 1천500만원씩으로 지난해대비 25% 증액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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