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불법행위 단속에 대한 총력전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29개 경찰서(수원중부서, 성남수정서 제외)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첩보수집과 단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불법 선거 개입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 관련자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으로 구속수사 등 엄정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지난 2015년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선거사범 113명을 단속했다. 적발된 선거사범은 금품제공 60명, 사전선거운동 28명, 허위사실 공표 15명, 기타 10명이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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