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알뜰 벼룩시장 9일 개장

구리시는 구리 YMCA와 함께 오는 3월 9일 인창동 구리광장에서 올해 첫 ‘구리 시민 알뜰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오는 10월까지 혹서기(8월)를 제외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갈매동 중앙상가 앞과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에서 등지에서 열리는 알뜰 벼룩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시민들이 직접 교환·판매하여 자원의 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 행사는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 나눔의 참뜻을 되새기는 한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는 재활용 및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구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구리시 홈페이지와 구리 YMC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인층을 위해서는 전화 신청도 받고 있다.

구리=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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